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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가 분도푸드 독일소시지 만드는 수도원이다
나는 소시지 자체를 안좋아해서 내입맛에는 시중의 맛이랑은 확실히 다른데 잘모르겠ㅋㅋ
이날 초청연주회가 있어서 다녀왔다~ 아무나 갈수있다ㅎㅎ
합창단 연습소리가 들려 낮에는 못들어가고 저녁 연주회라 어두워서 내부는 못찍음
유튜브나 음악으로만 듣다가 실제로 연주회 들어보니 울림자체가 다르다
감동 그 잡채.. 특히 평화의기도는 찡했음..
앵콜곡으로 가곡 별을 불렀는데 우리가 아는 그 동요(?)가 아니라 편곡된거였는데 훨씬 좋았음..
궁금하신분은 이병기 시 조성은 곡의 별을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신세계였음
대구에서 30분 더 가야해서 부산에서 목적지까지 편도로만 2시간정도 걸림;;
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힘들고 밤12시에 집에 도착했지만 행복하게 잠든 밤이었다
성물방 시간은 잘보고 가시라
내부에 공사중인곳이 있어서 다는 못찍었지만
길도 꽃도 건물도 참 아름다웠다
피정의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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